소래산(2007.12.02)

시흥의 명산 소래산 다녀옴.

 

지형이 소라처럼 생겨서 유래 되었다는 설과

냇가에 숲이 많다는 솔내에서 유래 되었다는 설.

기형이 좁다는 뜻의 솔다(좁다)에서 유래 되었다는 설이 있다.

 

소래산은 신라 무열왕7년(660)에

래주를 출발하여 덕적도를 거쳐 이 산에 머물렀는데

그 뒤부터는 소정방이 소자와 래주의 래자를 합쳐 소래산으로 불러왔다고 한다.

 

산 기슭에는 조선 세종때 영의정을 지낸

하연 선생묘(향토 유적지 3호)와

조선 전기 하우명의 효행을 기린 하우명의 효자정각(향토유적지제10호)

산 중턱 평풍바위에는 고려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석불조각에 있어 최대인 마애불상(보물제1324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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