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물에 발도 담그고...
청솔모가 참외를 먹고...
녹음속 오솔길을 걷고...
원래 계획은
북한산성 매표소 - 북한산성 계곡 - 가사당암문 - 용출봉 - 용혈봉 - 증취봉
- 나한봉 - 나월봉 - 문수봉 -삼천사사 계곡 - 삼천사 매표소 였으나 실수로 인해
북한산성 매표소 - 북한산성 계곡 - 가사당암문 - 중성문-부암동암문
-의상능선-나월봉- 삼천사 계곡 - 삼천사 매표소로 산행을 하였음.
신록의 녹음속에
유유자적 어슬렁 어슬렁 팔자걸음으로
산림욕의 맛을 마음껏 느낀 산행...
일행이 준비한 산나물로 비빔밥 만들어 먹으며
막걸리 한잔마시고 산두릅을 고추장에 찍어 먹는 맛이란
먹어보지 않은사람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리라...!!
초파일 전일이라 그런지
삼천사엔 연등이 무지 많이 걸려있었고
불자들의 차량행렬도 많았음.
회기역에서 한잔 걸치고 천호동으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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