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도봉산, 북한산과 함께 서울의 수호산으로 여겨진 이 산은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괴석과 샘, 폭포가 많은 반면 나무는 매우 적어 분위기가 삭막하다. 그러나 시인과 묵객들이 오래도록 찾아 들 만큼 바위의 경치가 뛰어나고 곳곳에서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 산에 오르는 길은 다양한데 보통 망월사역에서 하촌으로 가서 석림사로 오르거나 노원교에서 덕성여대 생활관 쪽에서 시작하는 코스를 택한다. 수락산의 온갖 진면목을 보고 싶다면 수락산 유원지로 오르는것이 좋을것이다. 앞으로 이곳에 삼림욕장을 만들 예정이라 하니 머지않아 수락산 유원지와 함께 수락산이 명소로 각광받게 될 것이다. 오르는 길 장암역→석림사→홈통바위(기차바위)→정상→깔딱고개→수락산역 약4시간30분 . 볼만한 곳으로는 석림사 - 서계 박세당이 지은 절로 박제사의 후신이라 한다. 흥국사 - 신라 진평왕 21년(599) 원광법사가 창건 원래 이름은 '수락사' 학림사 - 신라 문무왕 11년(671) 원효대사가 창건 해발 638m ▶위치 -경기도 의정부시, 서울시 노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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