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여자캉
전라도 남자가 결혼을 해뿌따.


신혼 여행을 가따.

황홀한 첫날밤이 되뿌따.


신랑이 흥얼거리며
붕어알을 열라 씨꼬
홀딱버꼬 침대에 누버따.


경상도 색시가 애교를 떤다고
코꾸녕에 힘을주고 한마디 해따.




신부: '존내 나네예~~ *^.^* (좋은 냄새 나네요~)


신랑이 놀래뿌다.

그렇게 씻었는데도 존내가 난당가?


놀란 신랑은
다시 들어가서 빡빡 씨꺼뿌따.


다시 신부여폐 누버따.

신부가 다시 코에 힘주고 애교를 떠러따.


신부: 아까보다 더 존내 나네예~~ ㅡ,.ㅡ;

신랑: ......삐.끼.뿌.따.

그래서 아무것도 안하고 디비 자뿌따.



다음날 아침....

둘이서 썰렁하니
아침 식사하러 가뿌따.


신랑은 아무말도 안하고
밥을 억지로 입안에 쑤셔 너뿌따.


신부가 이때가 기회다 시포
또 코에다 힘주며 애교를 떠러뿌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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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신부: 씹도 안코 잘 묵네예~~~~ ^.^ (씹지도 않고)

신랑: 엉~엉~우러뿌따...ㅠㅠ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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