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는 구애
이렇게
소리없는 구애를 시작합니다
흐르다
부서지는 마음들을 세워놓고
가슴에
당신을 피우려 합니다
들리진 안겠지요
가슴으로 만 부르니까요
모르시겠지요
얼마나 그리워 하는지
미안해요
나혼자 당신을 사랑해서
고마워요
당신이 있어줘서
당신을 품어 보는
밤이있어 행복해요
두눈 감으면
사랑도 할 수 있고
품속에선
하늘도 만져 보니까요
한밤은 접어놓고
당신을 은애하고
이밤은
소리죽여
당신을 사랑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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