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년말 출입통제구역~~!!!

24일 인천시와 기초단체 등에 따르면

인천지역 20여 곳의 주요 관광명소 출입이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통제됩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월미바다열차와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등은 지난주부터 무기한 폐쇄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군·구별로

서구는 정서진에서 매년 해오던 해넘이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해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정서진 일대를 전면 통제하기로 24일 결정했습니다.

구는 정서진과 원적산, 가현산 통제와 관련해 정확한 통제 시간과 방식 등은 추가 논의를 통해 결정할 방침입니다.

중구는 최근 문을 연 용유하늘전망대를 무기한 폐쇄한 데 이어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산 정상부와 전망대 등 8곳을 일시 폐쇄합니다.

일시 폐쇄되는 곳은 영종도 3개소(백운산 2개소, 백련산 1개소)와

무의 5개소(국사봉 2개소, 호룡곡산 2개소, 소무의도 1개소) 등입니다.

월미산과 월미공원에 대해서는

이달 31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출입이 전면 금지됩니다.

남동구는 이달 31일 저녁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까지 소래산 출입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며,

만월산과 만수산, 오봉산 등에 대해선 출입 자제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계양구의 경우 계양산과 천마산을 올라가는 모든 등산로 입구에 출입 금지 테이프를 두르고,

산불감시원 등을 배치해 출입을 통제한다는 계획입니다.

미추홀구는 해맞이 관람 시간인 내년 1월 1일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문학산 정상을 출입 통제합니다.

강화군은 마니산과 고려산, 혈구산 등의 등산로를 통제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공무원을 현장 배치할 계획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