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떠난 여인/하 남석 하얀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여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다시 만날수 있나 기약도 할 수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그녀 실은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가 버리고 찬 바람만 소리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 네가 멀리 떠난후 나는 처음 외로움을 알았네 눈물을 감추려고 먼하늘만 바라보았네 *repeat 예전에는 너와나 다정스런 친구로만 알았네 네가 멀리 떠난후 사랑인줄 나는 알았네 네가 돌아오는날 나는 너를 맞으며 말하리라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 말을 할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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