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ther apisode1 -
한국과 프랑스 평가전에서 지네딘 지단이 김남일의 태클로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는 뉴스후,기자가 " 어떻하냐..지단 연봉이 얼만데.." 라고
걱정스레 묻자, 김남일 曰 " 아, 내 연봉에서 까라고 하세요! "
Another apisode2 -
한 방송 관계자가 " 어떻게 김남일 선수에게 축구를 시키게 되셨어요? " 라고 묻자
그 부친 曰 " 머리에 든 게 없어서요! " 모두의 할말을 잊게 한 아버지의 말씀.
그렇지만 초등학교 초반까지 김남일의 성적표는 대부분 수 또는 우뿐일 정도로 공부를 잘해
가족이 축구를 반대했다고 하니 부친의 말은 겸손이었다.
Another apisode3 -
김남일 선수에게 " 축구 선수 아니면 뭐가 되었을 것 같아요? " 라고 묻자,
그의 화끈한 대답. " 조폭이요! "
Another apisode4 -
차두리가 지난 전훈 때 있었던 일화 하나를 소개 해 준다.
" 남일이 형이요..진짜 코메디언이었어.
우루과이랑 경기하기전에, 왜 그 우루과이 탤런트 여자 얘 하나 경기장에 나왔잖아?
경기 나가기 전 락커룸 통로에서 양 팀 선수들이 줄을 쭉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 여자 애가, 어우, 걔 실물로는 얼굴이랑 체격이랑 장난 아니었거든.
그 여자가 자국 팀 선수들 쭉 서 있는데 한 명씩 건투를 비는 키스를 한명씩 다 해 주는거야!
바로 맞은 편에 줄 서 있던 우리 형들이 그걸 보고 엄청 부러워 하고 있는데..
갑자기 끝에 서 있던 남일이 형이 혼자 조용히 우루과이 쪽 줄로 옮겨 가는 거야!
그러더니 그냥 아무일도 없다는 표정으로 그 여자 애가 자기앞으로 오니까 볼을내미는거야.
하하하. 경기 앞두고 그 긴장된 순간에, 우리 다 뒤집어졌잖아요.
그거 보고 우리 다 뒤집어 졌어요, 그냥!! "
Another apisode 5 -
미국전때였다.
송종국과 미국의 한놈이 몸싸움을 하다가 같이 넘어져 뒹굴었는데
그때 송종국의 넷째 손가락이 조금 꺾여었단다.
그래서 송종국이 손가락을 만지면서 뛰고 있으니
김남일이 다가와 " 왜그래? "
그래서 송종국이 넘어지면서 그랬다고 그러니
김남일이 그 미국놈을 두리번거리면서 찾더란다.
그리고 나서 송종국에게 " 저놈이냐? "
송종국이 맞다고 하자, 김남일이 그 미국놈에게 달려가더니 -
계속 주위에서 알짱거리더란다.
그리고 심판눈치를 살살 살피더니 심판이 안볼때
그 미국놈을 걷어차면서 던진말..
.
.
.
.
.
.
.
"
죽고싶냐 - "
Another apisode 6 -
얼마전에 어떤 여자팬분께서
선수들이 묶고 있는 호텔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창문너머로 김남일과 눈이 마주쳤나보다.
그 여자팬이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김남일만 빤히 바라봤는데,
김남일도 계속 빤히 보다가 한마디 꺼냈다.
"오빠 사랑해요. 오빠 결혼해요. 이런말 같은거 해야지,
그렇게 가만히 서있을꺼야?"
Another apisode 7 -
선수들끼리 다 한방에모여 이야기를 하던중 호텔직원여성이 들어와 물었다.
"뭐 필요한거없으십니까?^^"
남일 한마디 던진말 "연락처요~ ㅡㅡ"
김남일이 혼자있을때 여성분이 다시들어왔을때. 김남일이 물었다.
"저.. 시간있습니까?"
여성분 놀래자빠질뻔하며
"네?"
그러자 남일.
"시간있으면 방좀 치워주지요~ ㅡㅡ^"
Another apisode 8 -
김남일 선수한테
"축구 선수 아니면 뭐가 되었을 것 같아요?" 라고 묻자,
그의 화끈한 대답
"조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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