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의 몸짓 깊은 눈 높이 선 콧대 상큼한 피부 기분 좋게 흔드는 고개 어깨에 걸쳐 멘 초록가방 배꼽이 살짝 드러나는 셔츠 적당히 빛 바랜 청바지 은회색 높은 구두 잘 익은 사과 하나가 바람에 일렁인다. /윤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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