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영희가
철수의 허리춤에 손을 뻗으며 물었다

"이건 뭣하는 건가요?"
 
 

 


"이거야 내 소중한 밑천이지,, 뭐긴 뭐야."

 

 

 

 


그러자 다음엔 철수가
영희의 깊은 곳을 어루만지며 물었다.

 

 



 


" 여긴 뭐하는 곳이얌?"
 
 
 
" 호호호 ... 그곳은 가게예요."
 
 

그러자
철수가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영희에게 말했다.
 





"밑천과 가게라...
 그럼 내가 밑천을 댈테니 가게를 엽시다.
 그리고 함게 동업을 합시다 그려. "
 

그래서 철수와 영희는
밤마다 부지런히 찌그덕을 했다.
 

 
 

시간이 흐르고 어느날...
마침내 철수가 두 손을 들고 말았다.
 


그리곤 영희에게 한숨지으며 말하길...
 
 
 
 
" 도저히 안 되겠소. 
  내 밑천은 자꾸만 작아지는데
  당신의 가게는 날로 확장을 거듭하니... 
  이거야 원 감당이 불감당이오..."
 
하더란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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