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구절초=

한라산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다년초.

봉오리는 붉은색, 활짝 만개 후 분홍색에서 흰색으로 옷을 갈아 입는다

 

 

 

 

=노랑무늬붓꽃=

군자의 품격을 닮은 듯 꽃은 무명처럼 눈부신 흰색이다.

자연과 벗하여 살아서인지 마음은 자연을 닮아 고요하고 여유롭다.

군자향이라면 그것을 말한다.

 

 

 

 

=갈퀴현호색=

눈이 시리도록 푸른 꽃잎과 날개 모양의 독특한 갈퀴를 지니고 있다.

 

 

 

 

=히어리(송광납판화)=

이른봄 잎이 나오기 전에 노란꽃이 가지에 송글송글 매달린다.

솜털 바짝 세운 모습이 매운 봄바람에 투정 부리는어린 새를 닮았다

 

 

 

=제주달구지풀=

꽃만큼이나 아름다운 비파 모양의 잎을 가지고 있다.

마소의 발에 밟힐지언정 터전을 포기하지 않는 생명력이 가득하다

 

 

 

 

=흰각시붓꽃=

대개 붓꽃은 보랏빛이나 이 꽃은 흰꽃이 다.

갓 시집온 각시처럼 낯을 가리고 있는 꽃의 모습이 함초롬하기 그지없다.

 

 

 

=노랑할미꽃=

할미꽃은 주로 짙은 붉은색 꽃을 피우지만 이 꽃은 황금 빛이다.

꽃빛 탓일까?.

고개를 숙이고도 귀족의 품위가 드러나는 당당한 모습이 좋다

 

 

 

=금강초롱 =

일제시대때 일본의 식물학자 나카이에 의해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된 꽃으로

그는 학명에 당시의 총독이었던 하나부사의 이름을 붙였다 한다

 

 

 

 

=줄댕강나무=

벌들을 유혹하기 위해 화려한 꽃망울을 터뜨린 줄댕강 나무 꽃잎이

마치 신혼의 衾枕(금침)을 연상케 한다.

 

 

 

 

=박새=

박새의 새순, 전국의 산 숲속에 자라는 백합과의 꽃

여름이 되면 키는 100~150cm 자라서 흰꽃이 여러송이 핀다.

 

 

 

 

=복수초=

복수초는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꽃으로 가장 일찍 새봄을 알린다.

정월에 집안 어른들께 장수와 만복을 기원하면서 드리면 좋을 듯.

 

 

 

 

=머위=

전국 각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식물.

겨우내 잠들었던 대지 사이로 소생의 기운이 터져

풋내 가득한 빛깔이 봄 산하를 점령한지 오래다.

 

 

 

 

=애기중의무릇=

중부 이남의 산이나 숲에 나는 다년생 식물.

 

 

 

 

=노루귀=

전국 각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식물

부드러움이야말로 강직함을 누를 수 있는 것.

언 대지를 녹인 봄씨톨이 햇살 아래 그득하다.

 

 

 

 

=괭이눈=

산간 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식물.

 

 

 

 

 

상사화
상사화는 6월에 잎이 말라죽고, 8월에 꽃대만 기다랗게 나와
그 끝에 7∼8송이의 꽃이 핍니다.
잎과 꽃이 서로 보지 못하고 그리워한다는 뜻으로 상사화(相思花)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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