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만큼 삶은 깊어지고♥
      흐르는 물 고이면 썩어져 가듯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납니다.
      상처받기 두려워 마음 가두어 놓고
      잡초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 어울리는 세상에서 
      속마음 
      열어 놓고 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들어야 할 것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 것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 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 됩니다. 
      매서운 바람이
      마음 한 구석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드러난 상처에 생채기를 만든다 하여도
      고통은 아픈만큼
      줄 수 있는 자람이 있고 교훈이 있기에
      마음은 편한 곳에
      움직임이 정지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물은 흐르기 싫어도 흘러야 하고
      흐르는 물은 파도를 만들 듯 
      마음은 추함이 있어도 열려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야합니다.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아픔 만큼 삶은 깊어지고
      자람만큼 삶은 풍성해지고 편안해 집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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