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재는 함양에서 지리산으로 가는 가장 단거리 코스로 2004년 개통하여 도로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재를 넘어 뱀같이 구불구불하게 난 길은 새로운 명물로써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오도재 정상 바로 아래 지리산 주능선(노고단~천왕봉)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드넓은 지리산 조망공원을 조성하여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대자연의 어머니라 불리는 지리산을 한눈에 바라보고 있으면
속세의 모든 근심을 잊고 호연지기가 절로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지리산 제1관문
지리산 제1문은 오도재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부터 이 곳에는 지리산의 다른 이름인 방장 제1문이 2개 있었으나
나무로 된 문은 6.25때 불타고 없어졌으며 돌로 만든 문이 아직 존재하고 있다.
2005년 초에 오도재 옆 금대산에서 돌로 만든 방장 제1문의 표지석과
바위에 새겨진 방장 제1문에 관한 칠언시를 찾아냄으로써 지리산 제1문의 역사성이 증명되었으며,
함양군에서는 2006년 11월 1일 지리산 제1문을 오도재 정상에 준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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