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최고란 제목으로
불미스러운 일이나 안 좋은 쪽으로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을 많이 봐 왔었다.
뭐~~
교통사고 사망율 1위라든지...
술 소모율 1위라든지...등등....
하지만 대한민국이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스포츠 종목이 3개 있다.
축구를
세계에서 제일 잘 하는 나라라고 한다면
아마도 사람들 의견은 제 각각 다를것이다.
브라질, 프랑스, 영국 등등
어느 나라를 세계 최강이라고 하긴 곤란하다.
야구도 그렇다.
미국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쿠바나 콜롬비아라고 하기도 그렇다.
농구라면 미국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다른 경기는 잘 없다.
헌데 대한민국은
세계최강이라고 부를 종목이 세 개나 있다.
하나는 누구나 알 것이다.
태권도...
한국이 종주국이다 보니 아직은 최고 수준이 맞다.
특별한 이점을 주지 않는 상황에서 이루어 져도
태권도는 한국이 세계 최강이라고 할 만 하다.
두번째는 양궁이다.
워낙에 한국이 금메달을 휩쓸어가니
경기방식도 여러번 바꾸면서까지 꺽어보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불멸의 고지이다.
그러면 또 하나는 무엇일까???
이 종목도 확실히 세계 최강이다.
중국이 많이 따라왔지만 아직은 한국이 세계 최강이다.
그것은 바로 바둑이다.
바둑이 스포츠인지
잘 모르는 사람도 많겠지만 바둑도 스포츠다.
몸 싸움을 하는 일반 스포츠와는 다르지만
두뇌스포츠로 바둑도 스포츠로 분류된다.
바둑 한판을 두면
한 겨울에도 땀이 흐를 정도이고
프로기사가 경기 한번 치르고 나면
체중이 몇 키로 줄어든다고 하는 것을 보면
스포츠가 맞는게 틀림없다.
바둑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최강이 된 것은 지난 88년도인가 부터 이다.
사실 그 이전에는 세계에서는
한국 바둑을 바둑으로 쳐 주지도 안했다.
세계라고 해 보아야
주로 한국, 일본, 중국,대만이지만 다른 나라도 조금 더 있다.
주로 일본과 중국 둘이서 서로 북치고 장구치고 했었다.
중국은 바둑 종주국이라고 북치고
그리고 일본은 세계최강이라고 장구를 쳤었다.
한국은 끼워주도 안하고
일본과 중국만이 경기를 하는 경기까지 있었으니
그 앞에는 한국은 완전 무시 당해 왔던게 사실이다.
미국이나 독일 등
바둑 후진국 취급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에 많은 기사들이 유학을 가기도 했었는데
88년 응창기 배에서 조훈현이란 선수가 우승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그 이후
한국은 수많은 세계대회를 휩쓸었다.
중국이 주최하는 세계대회도,
일본이 주최하는 세계대회도...
한국선수가 계속 세계대회를 휩쓸어가니까
경기 횟수를 줄여서 상금 덜 주는 편법도 만들었다.
우스개소리같지만
중국이 축구에서 공한병이 있다고 한다.
축구로서 한국을 한번도 못 이겼으니
당연히 빨간 유니폼만 봐도 오금이 저려 올것이다.
중국의 축구장에서
한국팀 응원은 아주 조심하여야 한다.
경기 끝나고 몰매를 맞은 일도 있었다.
중국 공안은 보고도
그 구타를 묵인하는 그런 몰매였다고 한다.
이 사실은 인터넷을 웬만큼 하는 사람이면
모두가 아는 공공연한 비밀도 아닌 비밀이다.
이런 중국에게
한국 노이로제가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이 바둑이다.
수많은 중국기사들이
한국기사 때문에 절망하였다고 한다.
한국의 벽을 못 넘어서 좌절하였다고 한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한국의 벽을 넘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예전에는 상대도 하여 주지 않으려고 했었던
실력 없다고 무시하였던 그런 일본에서 조차도
지금은 한국을 이겨 보려고 무진장 발악중이다.
하지만 번번히 한국의 벽을 넘지 못하였고
이제 좌절하여 두손 두발 들고 포기 상태라고 한다.
일본의 젊은이들은
이제 바둑 공부를 하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한국의 벽을 못 넘을 것 같은 느낌이
그들에게 그런 좌절감을 주었나 보다.
아직 일본의 노기사들은
그래도 노력 하지만 그 사람들 능력으론 안 된다.
일본이나 중국의 바둑 기사들이
불쌍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왜...???
얼마 되지도 않는 한국의 바둑 기사들에게
눌리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들은 아직 못 이긴다.
한국의 벽을 못 넘기고 있는 것이다.
개인 생각이지만
몇년안에 세계 여자 골프도
아마 한국낭자들이 석권을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 본다...
향기님들~~
왠지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오늘도 신나고
즐거운 날 되시길 빕니다.
/딕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