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폐서비스 명성 잇는 '비키니이발소' |
퇴폐이발소들의 대대적인 반격이 시작됐다. 유사성행위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딸방이 등장한 이후 퇴폐이발소는 사실상 사양길을 걸었다. 마무리 서비스로 제공되던 자위행위는 대딸방으로 넘어갔고, 안마서비스는 우후죽순 늘어선 마사지업소가 차지했다.
이발, 마사지, 자위행위 서비스를 통해 남성들의 오랜 안식처(?) 역할을 해온 퇴폐이발소는 그렇게 세월의 뒤안길로 사라지나 싶었다. 하지만 퇴폐이발소의 상징인 이른바 '쌍봉'은 다시 힘차게 돌기 시작했다.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하며 신종 성매매 업소로 전격 등장한 것이다.
20대 초반 여성 비키니서비스
서울 신림동 사거리 인근. 이 지역에서는 아직도 이곳 저곳에 솟아있는 '쌍봉'을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 간판만 사라졌을 뿐 '쌍봉'은 여전히 퇴폐이발소가 건재함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대부분 더이상 이발소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대신 건물외벽과 업소 앞에는 '스포츠마사지'등을 강조해 놓았다.
직장인 A씨는 후배와 함께 우연히 이 지역의 한 업소를 방문했다고 한다. 그는 "아마 여기 이발소에 와 본 게 2년은 더 됐을 것"이라면서 별다른 기대를 안하고 피로를 풀기 위해 들렀다가 경험한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A씨는 이 업소를 '비키니이발소'라고 불렀다.
"30대 중반은 넘었을 아줌마가 들어올 줄 알았다. 옛날엔 이발소가 다 그랬지 않나. 그런데 20대 초반의 아가씨가 불쑥 들어왔다. 그것도 젖가슴과 허벅지 훤히 드러나는 비키니차림이었다. 이발소에서 그렇게 긴장해 보긴 진짜 처음이었다."
구강사정에서 인보서비스까지
경험없는 젊은 여성종업원을 고용한 탓일까. 비키니이발소의 서비스는 마치 피부관리실처럼 잘 짜여진 프로그램대로 돌아갔다고... 발과 전신마사지는 마사지 기계를 이용해 이루어졌다. A씨는 여성종업원이 힘이 부족해서 기계를 이용했는지는 몰라도 나름대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털어놓았다.
강력한 진동을 일으키는 마사지기구를 아랫배와 회음부로 가져갈 땐 전율이 일 정도였다는 것. 기대감은 마사지 서비스가 종반부에 치달을 수록 커졌다. 이렇게 마사지만으로 끝날 업소는 분명 아니란 확신이 선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비키니 차림의 여성은 마사지기구들을 정리한 후 '오빠, 이제 서비스 해 줄께'라며 A씨의 귓가에 살며시 속샀였다. 여성은 군더더기 없이 곧바로 오랄섹스에 돌입했다. 기껏해야 손으로 자위행위나 해줄것이라는 예상을 뛰어넘는 것이었다.
대딸방, 대떡방 이을 신종업소
더욱 놀라운 것은 진짜 마무리. 오랄섹스에 열중하던 여성은 곧 비키니를 벗고 A씨의 몸위로 뱀처럼 미끌어져 들어왔다. 그리곤 목을 꽉 껴안아달라고 주문했다. 그들은 마치 한몸처럼 밀착돼 있었다고 한다. 그 순간. A씨는 자신의 물건이 은밀한 곳으로 쑥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너무나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일이었다. 여성의 몸은 어느새 격렬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처음엔 콘돔도 사용하지 않고 부지불식간에 이루어진 섹스에 적지않게 당황했다고 한다. 하지만 흥분이 가라앉으면서 A씨는 자신의 섹스가 여성의 허벅지 사이에 끼워진 인보(인조X지)에 의한 것이란 사실을 알아챌 수 있었다. '고급 실리콘으로 만든 것이냐. 느낌이 거의 똑같다'고 하자 여성은 '진짜로 한거야. 왜 못믿고 그래'하면서 부끄러운 미소로 교태를 부렸다고 한다.
A씨는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자신의 후배는 아예 여성의 입에 사정을 했다며 놀라워했다. 이발소 간판은 사라졌지만 비키니이발소는 원한다면 이발서비스도 여전히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A씨는 "대딸방이니 대떡방이니 업소들이 많이 생겼지만 농담따먹기에 자위나 섹스가 고작 아니냐"면서 "비키니이발소에선 피로와 회포를 동시에 풀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그의 경험담대로라면 비키니이발소는 어쩌면 퇴폐이발소 전성시대를 다시 열어줄 비밀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
20대 여성이라면...
결혼후 경제사정이 어려워 피치 못해 생활전선으로 뛰어든 여성일까?
기혼 여성이 아니라면...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미혼여성이란 얘기인데...요지경 세상이로다.
하기야 단란주점만 가도 미혼여성이 천지삐깔인데...
요즘 여성들은 너무 쉽게 성을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건 아닐런지...
내가 너무 구닥다리 사고방식에 빠져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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